슬레이어즈 13권-강마의 이정표


일단 부제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겉표지 일러스트에 뻑 갔던 13권.


또 12권이 '계속'이라는 말과 함께 끝났기 때문에 여러모로 기대가 되는 13권이었다.


일단 이번 권에서는 1부의 제로스 이후 가장 강력하다고 볼 수 있는 동료가 일행에 합류하는데 바로 12권 후반부에 깜짝 등장한 미르가지아와 엘프인 멤피스.


1부에서는 제로스와 함께 있었기도 하고 만남 직후 바로 가브와 피브리조가 등장한 터라 정말로 약해보였던 미르가지아.


하지만 역시나 드래곤족의 수장인만큼 이번 권에서는 정말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멤피스와 함께 없앤 거긴 하지만 마족 10여마리(?)를 손쉽게 제압한다던가 심심해서 빠르게 걸어가는 기술을 개발한다던가.


그리고 함께 등장한 멤피스 역시 꽤나 강력하다. 다만 1부에서 등장했던 자나파의 갑옷을 입고 있을 줄은...더군다나 12권에서 하얀 거인의 정체가 멤피스일 줄은 몰랐다. 이거 뭐 변신용로봇도 아니고;;;


그리고 멤피스의 인생에 강력한 영향을 끼친 그 분...책에서는 실제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서번트의 나가겠지; 책에서 멤피스의 행동을 보고 자꾸 나가가 생각나서 본편에서는 나가가 등장하지 않으니까 나가와 비슷한 캐릭터를 등장시킨건가라고 생각했었는데 나가가 멤피스의 성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