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속박의관


소설 제로의 두번째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인 제로-더루트가 게임쪽과 관련이 깊어보인반면 제로-속박의관은 게임 출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 나왔기 때문에 상업적인 측면에서 게임과의 연관성은 다소 적어보인다.

사실 이번에 제로 퍼펙트 디멘션이나 제로-흐름의원이 만화로 나오기 전까지는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내용들이 이 소설 안에만 포함되어있었기 때문에 나름 소장가치가 높은 책이었다.

우선 게임에서는 시현의 부하인 인이 어떻게 부하가 되었나라는 언급없이 바로 부하가 되어있고 시현가는 특별히 인연이 없어보이는데 후에 주시미로 환생하는 등 개연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소설에서는 인과 처음 만난 이야기가 수록되어있어서 개연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아미타라는 시현의 스승격인 인물이 등장해서 시현을 가르치는 장면 역시 포함되었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좀 더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만들어주지 않았나 싶다.

뭐, 그 밖에 특별한 내용적인 추가는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이번에 나온 제로 퍼펙트 디멘션-속박의관 편의 경우 제로-속박의관 소설의 내용을 약간의 묘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계승했기 때문에 특별히 제로-속박의관을 따로 구해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사실 제로 퍼펙트 디멘션이 나오기 전 제로-속박의관 이후 몇년 간 해방의관이 나오지 않았기에 설마 이러다 미완으로 끝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제로 퍼펙트 디멘션이란 이름 아래 해방의관까지 출간이 확정되어서 팬의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기쁘다.

p.s 항상 속박의관을 볼 때마나 느끼는 건데...어째서 석류는 환생하지 않은 걸까...
     지못미 석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