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퍼펙트 디멘션 2권-속박의관 파트1


1권이 나온지 2개월 만에 출간된 제로 퍼펙트 디멘션 2권.


남매의관 보다 내용이 긴 속박의관을 어떻게 출간할려나 했는데 구판처럼 3권으로 나올 예정인가 보다.


어쨌거나 제로 퍼펙트 디멘션 2권은 본격적으로 남매의관 주인공들의 과거를 다루는 이야기로 시현과 가의의 첫 만남부터 시작해 석류와의 만남까지를 그리고 있다.


속박의관 구판의 끝하고도 일치한다.


그리고 읽어본 결과 구판에 비해서는 비교적 문장이 매끄러워진 것 같다.


다만 조금 걸렸던 게 계속 에펠에 관한 묘사를 하면서 한국, 중국, 일본이라는 단어들이 등장하는 것.


저 부분 묘사가 에펠의 집과 옷 등은 한국, 중국, 일본의 것을 합쳐놓은 것 같아 보인다라는 내용이었는데 그 부분은 묘사가 아니라 갑자기 작가가 개입해서 이러이러합니다라고 설명해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책 앞부분에 전체내용과는 상관없지만 자잘한 오류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왕복 6일 거리라고 나오다가 다시 3일이라고 나오고, 처음에는 시현과 바레의 나이가 2살 차이난다고 하다가 1살 차이난다고 하는 등, 유달리 초반부에 이러한 자잘한 오류들이 많다.


뭐, 대충 이해하면서 읽긴 했지만 그래도 퍼펙트 디멘션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다면 이러한 부분들은 좀 더 세밀하게 신경을 써야하지 않았을까 싶다.


어쨌든 이 책의 경우 뒤에 실려있는 작가의 말에도 알 수 있듯이 별다른 내용이 늘어난 건 없고 라이트 노벨 형식에 맞게 편집되었을 뿐이라 과거의 구판을 재독하는 느낌이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