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만화책 사기가 무섭다

무슨 놈의 책값이 이리도 미친 듯이 오르냐;;

 

3000원에서 3500원으로 뛰었을 때도 '헉'소리가 나왔다.

 

그리고 가끔가다 두꺼운 만화책이나 3800원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 모든 만화책이 3800원으로 변화.

 

그리고 마침내 4000원대의 벽을 넘어 4200원짜리 만화책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물론 요즘 만화계 사정이 무척이나 어렵다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만화책을 사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미칠듯이 오르는 만화책 가격이 그저 무섭다.

 

그것도 너무 짧은 시간동안 너무 올라버려서;

 

이러다가 보통의 만화책 단행보니 5000원을 넘어가는 때가 올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애장판 정도만 5000원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참 안타까운 건 이건 계속되는 악순환이라는 거다.

 

스캔본&대여점 등의 이유로 만화책 판매량이 감소->조금이라도 수익을 내기위해 출판사에서는 가격을 올림->오른 가격에 만화책을 구매하던 독자들이 떨어져나감->판매량 감소->출판사가 다시 만화책 가격을 올림

 

만화계의 불황이 끝나지 않는한 이 악순환은 끊임없이 계속될 거고 결국에는 마지막까지 만화책을 구입하는 독자들만 새되는 거다ㅡ.ㅡ;

 

안 그래도 요즘 라면값도 오르고 대중교통비도 오른다고 하는데...

 

이거 참 누구를 탓해야하는 건지.

 

2mb가 물가가 미칠 듯이 오르는 경제를 어떻게 살리려는지 참 궁금하다.

 

지금 하는 행동으로봐서는 분명 악화시켰으면 악화시켰지 나아지게는 할 리 없겠지만;

  • dung 2009.08.07 09:59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요즘은 8,000원이랑 만원 하는 책들도 많아졌어요. 주로 대형출판사에 소속해서 계열사로 나온 출판사들 책이요. 그렇다고 해서 본문에 대해서 어느정도 공개하는 것도 아닌데 표지나 책 날개의 추천 글만 사기에는 사실 좀 많이 부담이 되는거 같아요. 그냥 책이야 본문 좀 읽어보면 사서 망하는 경우는 없는 편이지만... 만화책은. ㅠ_ㅠ 표지에 낚이면;;

    • 성외래객 2009.08.07 19:06 신고 수정/삭제

      정말 만화책은 표지에 낚여서 샀다가 내용 형편 없으면 열받죠;; 저 같은 경우는 그렇게 많이 낚여서 요즘에는 항상 주변의 평을 보고 만화책을 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점 만화책 가격은 오르기만 하는 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