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독존


흔히 너무 뻔한 전개를 보고 80년대 스토리냐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이 딱 그 이야기에 부합한다.


너무 전형적인데다가 그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데 있어서 이 만화만의 독특한 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영챔프에 연재되길래 그냥 살 때마다 슬쩍 보긴 하는데 스토리 전개를 보고 있자면 초등학생이 장난으로 그려놓은 만화같다.


거기다가 서비스씬이라도 뭔가 넣어놓긴 했는데 스토리상 억지로 서비스씬을 만들어서 적어넣는다는 느낌.

(예를 들어 다급하다고-그리 다급한 상황도 아니다-남자주인공 앞에서 옷을 훌쩍훌쩍 벗는 여자주인공;)


요즘 들어 삼각관계로 이야기를 진행해하고 있긴 한데 이것도 이래저래 개연성이 무진장 떨어지는 내용.

(뭐, 남자주인공 킹왕짱 모드랄까;)


순정만화 식의 이야기를 표방하고 나온 건 알겠지만 그래도 정도라는 게 있다.


웰컴 투 미션마켓 등 지금까지 여러 작품들을 판매량 부진의 이유로 조기종영시켰던 영챔프가 과연 이 작품을 어느 정도 선까지 연재를 하게 해줄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