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


솔직히 말하면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인상 깊게 읽은 책이 아니다.


더군다나 아마 읽은 시기가 중2 무렵으로 기억.


거기다 매우 빠른 스피드로 읽었던 걸로 기억한다.


......


그래, 솔직히 말한다.


내용이 전혀 기억이 안 난다ㅡ.ㅡ;


주인공이 여자였는데 차원을 넘어가던가해서 남자로 바뀐 건 대충 기억 난다;


그리고 뭔가 BL물 적인 요소가 많았다고 하는데 어릴 때 읽어서 그런 것마저도 기억이 안 난다.


다만 이 소설이 엄청난 연중 기록의 소유자라는 건 알고 있다.


내가 읽을 당시 이미 12권이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중2인 무렵에 12권이 나왔다고쳐도 벌써 6년째 다음권이 안 나오고 있는 소설;


매니아층이 꽤나 두터웠는지 이제는 동천, 극악서생 정도를 제외하고는 장르문학에서 손을 뗀 자음과모음 게시판에 꾸준히 13권 출간여부를 묻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더 안습인 건 대부분 출간이 중단된 소설의 경우 자음과모음 관련자 분은 작가분께 원고를 넘겨받지 못했다는 등의 답변으로 정확한 답변을 회피하는데 반해 방문자의 경우 자기들도 내고 싶고 책도 절판 안 시켜놨는데 작가가 원고를 안 준단다ㅡ.ㅡ;


앞서 말했듯이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큰 인상을 준 소설이 아니라 그다지 상관없지만 아직까지 기다리고 있는 많은 팬들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깝다.


그냥 작가가 소설 자체를 접어버린 기분이라ㅡ.ㅡ;


어쨌거나 만약 방문자 13권이 나온다면야 다시 읽어볼 생각.


하지만 이제는 이 책을 구하기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