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X제로


요즘에 영챔프 살 때마다 굉장히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

(더군다나 일본 연재를 따라잡기 위해 매호마다 2회 연재를 해서 분량 면에서도 흡족;)


설정이나 스토리라인 자체는 굉장히 참신하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생기발랄함이 가득한 만화라 무척 마음에 든다. 또 매 화 터지는 코믹씬들은 미칠 듯이 웃기지는 않지만 잔잔한 웃음을 준달까;


이 만화는 솔직히 말해 긴장요소를 유발하는 건 딱 2가지 뿐이다. 쿠즈미가 마법을 못 쓴다는 사실이 언제 밝혀지는가? 그리고 쿠즈미의 마음이 언제쯤 아이카에게 전달되는가? 그렇기에 대부분의 스토리가 옴니버스식을 전개되면서 이러한 2가지 부분을 살짝 살짝 건드려주는데 아직까지는 질질 끈다는 느낌보다는 이야기를 재밌게 이끌어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뭐, 이야기를 진행하다보면 우연적인 요소가 굉장히 많기는 하지만 이 책 자체의 분위기가 유쾌발랄한 분위기라 오히려 우연적인 게 코믹하게 다가온다.)


가장 최근의 에피소드인 토너먼트 형식으로 반배틀을 한 부분은 갑자기 등장인물의 수도 확 늘어나는 등 살짝 지루해진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보긴 했다.


어쨌거나 개인적으로 러브코미디물은 취향이 아니라 구입은 좀 망설여지지만 영챔프를 통해서라면 꾸준히 애독할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