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언 전기-초마여신전설(만화판)

임달영 작가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마이언 전기가 소설화되었다.

마이언 전기라고는 하지만 피트에리아1의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만화화된 건 마이언 전기 7권 분량부터. 일단 사자마자 압박을 느낀 건 표지에 나온 페이시아의 거유;;;

저건 너무 큰 거 아닌가;

어쨌거나...개인적으로 소설을 정말 재밌게 봐서 구매는 했는데...뭔가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 같은 느낌.

예전 마이언 전기를 읽을 때는 부분부분 웃기는 장면이 있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굉장히 어두운 분위기였는데 만화책은 1권 분량의 내용은 상당히 밝은(?) 느낌;

아직 1권까지 밖에 나오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소설로 봤을 때 1권 후반부 최초의 전투 때 분위기가 그렇게 가볍게 느껴지지는 않았는데 만화책으로 볼 때는 상대적으로 좀 가볍게 느껴진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일단 적 캐릭터 분위기가 상당히 가벼워 진 요인이 큰 듯;

흥분을 잘 하긴 했지만 개그 캐릭터는 아니었건만;

그리고...가장 궁금했던 페이시아의 봉인.

책을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상당히 난감한 봉인이다.

실제로 만화로 나온다면 최대한 가린 다고 해도 거의 19금에 가까운 이미지이기 때문에 어떻게 표현할 지 상당히 궁금했는데 봉인해제방법을 입맞춤으로 바꾸어버렸더라.

역시...아직까지 우리나라 만화계에서 그런 장면을 표현하기에는 너무 선정적이긴 하지;

대충 보니까 만화책 1권 분량이 소설책의 100쪽 정도 되어보이는데 단순 계산으로하면 만화책 3권 분량이 소설책 1권 분량이니까 21권까지는 나온다는 건가;;;

보니까 전체적인 스토리는 똑같지만 조금씩 짤려나간 부분이나 바뀐 부분이 있기 때문에 더 줄 수도 있고 더 늘어날 수도 있겠다. 뭐, 그건 이 만화책의 판매량 여부에 달렸겠지만.

현재 임달영 작가가 연재하는 작품이

흑신, 불꽃의 인페르노, 제로-흐름의원, 언밸런스x2, 유령왕, 마이언 전기, 프리징

이렇게 7개에다가 지난 번에 얼핏 보니 만화를 2작품 정도 더 준비하고 있다고 하던데...

정말...7개의 작품을 연재하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가 나오는 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는 안 든다. 블로그에서 보니까 한달에 콘티만 250페이지에 육박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