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블럭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침부터 술에 찌든 채 출근하는 뉴욕 경찰 잭 모슬리(브루스 윌리스)의 모습은 동료들에겐 이미 낯선 모습이 아니다. 한때는 잘나가던 경찰이기도 했지만 그건 잊혀진 과거일 뿐 경찰서 내에서 그의 존재감은 가치를 상실한지 오래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아침, 법정에 증인으로 채택된 죄수 에디 벙커(모스 데프)의 법원까지의 호송 책임 임무가 주어진다.

 에디와 함께 경찰서를 출발한 잭은 뒷좌석에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떠들어대는 에디가 성가시기만 하다. 하지만 16블록까지만 가면 오늘의 일과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묵묵히 운전만 하는 잭. 그러나 그런 그의 기대도 잠시. 잭과 에디 앞에 나타난 과한들의 갑작스런 습격으로 러시아워의 뉴욕 시내는 일순간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에디와 함께 구사일생으로 탈출한 잭은 자신이 이미 증인의 살해범으로 지명수배된 사실과 별볼일 없는 사건의 증인으로 생각했던 죄수 에디가 경찰 내부 조직의 비리를 폭로할 결정적인 증인이었던 것을 알게 되면서 그의 간단할 것만 같았던 임무는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게 되는데..

 

 

오랜만에 비디오로 본 영화.

 

예전에 영화소개프로그램에서 식스틴블럭에 대한 소개를 보고 한 번 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까먹고 있다가 갑자기 기억이 났다;;;

 

뭐, 사실 화려한 액션영화는 아니다. 영화 자체가 cg를 쳐바른 영화도 아닐 뿐더러, 화려하거나 눈이 휙휙 돌아가는 액션신은 더더군다나 없다;

 

그렇다고 추격씬이 그렇게까지 숨막히게 전개되는 것 같다고 느껴지지도 않았다.

 

초반부 살짝 배경을 깔아주고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초반부는 추격씬이 나름대로 스릴있게 전개된다.

 

그러다 중간중간 쉬어가는 타임(?)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꽤나 많아서 살짝 스릴이 떨어진다.

 

그리고 버스 탈출은 개인적으로 살짝 황당;;

 

그렇게 쉽게 빠져나갈 수 있으면서 왜 혼자 죽네 마네라는 내용이 나온건지;;

 

뭐, 하지만 이 영화가 개허접막장영화라는 소리는 안디ㅏ.

 

위에도 언급했듯이 화려한 액션영화가 아니라는 것 뿐이다.

 

액션영화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지만 약간 뭐랄까, 휴머니즘적?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는 그 쪽 면이 좀 더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스토리 면은 개인적으로 좀 아쉽다. 중반부까지는 괜찮게 나가던 것 같은데 결말부는 너무 평이한 듯한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는 그냥 좀 무난한 영화였다.

 

그래도 오랜만에 브루스 윌리스가 나오는 영화를 봐서 좋았다.

 

p.s 이거 분장 때문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브루스 윌리스 너무 늙은 것처럼 나온다.

     아흑, 이거 뭔가 슬프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