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벨리아의 기사


책표지에 있는 선전문구에 넘어가서 보게 된 책.


당시 중학생이었던 나는 바람의 마도사를 읽은 직후


"어떻게 중학생이 이런 소설을 쓸 수 있는 거지~!"


라며 상당히 놀란 상태였는데 동네에 있는 국립도서관은 아니고 어쨌거나 구에서 만든 정보센터에 갔다가 중학생이 썼다는 소리에 바람의 마도사만큼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한 궁금함에 보게 되었다.


일단 생각보다 정말 괜찮았다.


비록 저 일송북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판타지 중 뜬 게 없고 제목부터가 재미없을 것 같다 혹은 전형적일 것 같다른 인상을 주었기에 약간 선입견을 가지고 봤는데 생각보다 정말 괜찮았다.


왠만한 양산한 판타지보다는 괜찮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야기 초반 아들이 아버지에게서 이야기를 듣는 형태로 출발하는 것도 괜찮았고 묘사도 중학생이라는 걸 감안하면 괜찮았다.


다만 스토리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당시 느끼기에 좀 전형적으로 흐르는 감이 있었다;


어쨌거나 생각보다 괜찮았고 중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이 정도 급의 소설을 쓴 걸 감안, 다음 작품을 꽤나 기대했는데...이 작품 이후 출판을 안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