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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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토비 맥과이어). 어느 날, 스파이더맨은 외계에서 온 수수께끼의 유기체인 심비오트(Symbiote)에 감염되고 스파이더맨은 오리지날 스파이더맨에서 블랙 슈트 스파이더맨으로 변화한다.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강력해진 파워를 얻게 된 스파이더맨은 자신의 힘에 도취되어 마음껏 세상을 즐긴다.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뉴 고블린(제임스 프랑코)'이 된 해리와 물리 실험에 노출되어 능력을 얻게 된 피터의 삼촌을 죽인 진범 '샌드맨(토마스 헤이든 처치)'은 호시탐탐 스파이더맨을 노리는데...

 한편, 피터의 삶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직장 동료인 에디 브록(토퍼 그레이스)이 스파이더맨을 쫒아다니며 연신 특종을 잡아 신문사의 영웅으로 떠오르며 그를 위협한 것. 하지만 브록은 스파이더맨이 자신의 여자친구 그웬(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을 위험에서 구해준 후, 그녀의 관심이 온통 그에게 쏠리자 스파이더맨에게 증오의 감정을 갖게 된다. 그리고 그가 벗어 던진 심비오트가 브록에게 전이되어 가장 강력한 악당인 '베놈'으로 진화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지니게 된 스파이더맨과 그를 노리는 뉴 고블린, 샌드맨, 베놈과의 피할 수 없는 사상 최대의 대결이 시작된다!

 

 

스파이더맨2 이후 가장 기대되는 후속작 중 하나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

 

2 이후 3의 적은 누구냐로 말이 많았는데 처음엔 베놈이라고 들었는데 갑자기 어느날 들으니까 스파이더맨이 3대 1로 맞장을 뜬다고 하더라;;;

 

샌드맨, 고블린2세, 베놈 이렇게 3명이랑.

 

일단 스파이더맨의 어려움을 둘째 치고 길어야 3시간인 영화시간에 3대1의 구도를 잘 보여줄 수 있을까 무지 걱정되었고 영화를 보기 전 평은 두 개로 갈려 있었다.

 

 

첫번째, 역시나 3대 1은 무리였다. 하지만 영상은 최고였다.

두번째, 역시나 스파이더맨이다. 잘 버무렸다. 물론 영상도 최고였다.

 

 

개인적으로 나는 두번째다;

 

정말 기가막히게 이야기를 잘 버무렸다. 대충 영화 상영시간이 3시간이 좀 안 되는 걸로 아는데

 

그 시간동안 3명의 적을 정말 잘 버무렸다. 이렇게까지 잘 버무린 건 스파이더맨3가 처음이다;

 

하지만...덕분에 가장 기대했던 베놈은...영화상에서 이름조차 나오지 않고,

 

만화 때의 카리스마에 비해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gg

 

흑, 베놈 좀 키워주지, 감독님ㅠ.ㅠ

 

영상 쪽에 대해 말해보자면...

 

역시 최고!

 

초반 고블린 2세와의 전투, 샌드맨과의 전투도 좋았지만...

 

역시나 최고는

 

스파이더맨, 고블린 2세 VS 샌드맨, 베놈의 2대2 배틀~!

 

이건 정말 말이 안 나온다. 보면서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건 진짜 극장가서 커다란 화면에서 봐야 안다.

 

그리고 마지막에 소리를 이용해서 베놈을 잡는 장면이라던가 해리의 희생장면 같은 것도 좋았다.

 

해리가 죽을 때는 별로 슬프다는 생각은 안 들었는데 베스트 프랜드라고 할 때는 살짝 감동;

 

그리고 이런 영상적인 면 외에...3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삐둘어진 피터;

 

심바오트를 얻은 후, 뭔가 강력한 힘을 얻었다고 하길래

 

'아 이제 왠만한 적은 가볍게 발라주시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부분은 없고 다만 애가 좀 삐둘어졌다.

 

특히 해리의 계략으로 엠제이와 byebye하고 난 뒤...

 

길거리에서 춤을 추며 여자들을 꼬시는 피터.

 

거기다가 클럽에서는 춤까지...

 

삐둘어진 게 아니라 귀여워졌다;;;

 

어쨌거나 3보고 나서

 

이제 우리들의 친절한 이웃은 못 만나는 건가라고 생각했는데

 

4가 4년 뒤에 나올 예정이며 최소한 6까지 나온다고 해서 기뻐했건만...

 

잘하면 감독이랑 주연들이 바뀔 수도 있다니...;;;;

 

제발 4 만들거면 그대로 가라;;;

 

그나저나 4를 만들기에는 베놈이라는 수를 너무 빨리 버린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