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블러드


하프 블러드는 김정률 작가의 트루베니아 대륙 두 번재 이야기로 다크 메이지로부터 100년 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하프 블러드는 다크메이지 1.5부라고 해도 될 정도로 다크 메이지에서 나왔던 인물과 사건들이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일단 트루베니아 대륙은 100년 전, 데이몬의 활약으로 인간과 드래곤 사이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면서 다시 인간들이 살아가게 되지만 몇 백년간 타종족이 인간을 지배하던 곳인지라 아르카디아 대륙 사람들은 트루베니아를 굉장히 무시하며 또한 무시할 정도로 아르카디아에 비하면 여러모로 격이 떨어지는 장소로 바뀌게 되었다.

또한, 다크 메이지에서 큰 활약을 했던 카심 용병단의 제럴드가 카심의 아들로 추정되는 인물들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작품 전반부에 미스테리로 존재하고 있으며 카심 용병단이었던 미첼과 그의 아내의 경우 하프 블러드에 실제로 등장하며 이야기 진행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

사실, 개인적으로 유명한 전작의 속편, 그것도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난 뒤, 전작의 주인공은 어느 정도 강자로 등장하고, 새로운 주인공이 이야기를 진행하는 형식, 환장할 정도로 좋아한다;;

어쨌거나 이야기의 시작은  아르카디아 대륙 왕국들간의 알력으로 한 왕국의 공주가 트루베니아 대륙으로 오게 되면서 시작하는데 트루베니아 대륙에서 여자로서는 참을 수 없는 수치를 당한 뒤 레온이라는 아이를 낳게 된다.

레온은 하프 블러드로 그의 아버지는 오우거다;;;

어쨌거나 오우거의 외형이지만 지능은 사람인지라 그냥 착하게 살던 레온. 하지만 그런 그를 세상이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으니...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은 후, 계속해서 시련을 당하게 된다.

어머니와는 이별을 하게 되고, 자신이 좋아하던 용병은 죽임을 당하고, 겨우 만나 아버지도 죽어버리고, 온갖 고문이란 고문은 다 당하고...

그런데 이런 부분이 자그만치 6권이 넘어가기 때문에 초반에 조금 독자가 떨어져나가기는 했다;; 그런 연휴로 하프 블러드의 경우 소드 엠페러나 다크 메이지에 비해서는 망했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그건 어디까지나 저 두 개에 비교했을 때고;;

어쨌거나 정말 심신으로 미약해졌을 때, 갑자기 그에게 광명이 비춘다.

바로 다크 메이지의 주인공, 데이몬이 '형 왔다'라는 소리와 함께 트루베니아 대륙에 강림한 것이다. 어쩌다보니 데이몬은 레온의 스승이 되고 그 때부터 무지막지한 지원을 해준다.

결국 무력이 엄청나게 상승된 레온. 그 때부터 전장을 쓸고 다니는데...

후에는 환골탈태를 통해 인간으로 변함과 동시에 트루베니아와 아르카디아를 통틀어 레온을 이길 자가 별로 없게 된다;

그런 후, 고향으로 돌아간 엄마도 볼 겸, 강자들도 꺽을 겸, 데이몬의 뜻도 받들 겸해서 아르카디아 대륙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

1부 완결이란다;

아 놔ㅡ.ㅡ; 요즘 판타지계는 이렇게 1부 완결로 독자 뒤통수 치는 게 유행인가;;

다크 메이지의 경우 2부가 나오기는 했지만 일단 다크 메이지에 일어난 사건들은 모두 종결이 되었는데 이건 이어지는 2부인 케이스인지라...타격이 상당하다;

후반부로 갈수록 재밌어지고 있었는데 거기서 확 끊어버리다니ㅠ.ㅠ

그래도 4월 말에서 5월 쯤에 하프 블러드 2부가 출판된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그런데 하프 블러드부터 김정률 작가 책쓰는 속도가 살짝 느려졌는데

다크메이지 2부랑 병행하면 더 느려지는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