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레지스



최근에 2권이 나온 작품.


스토리에 가온비는 판타지 소설계에서는 무척이나 유명한 방지나/방지연 작가의 필명이라 한다.


그리고 쥬더라는 만화가분은 스탠바이 청춘이란 작품으로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신 분이다.


방지나/방지연 자매의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오랫동안 판타지를 읽으면서 그분들의 이름은 여러차례 들어왔고 스탠바이 청춘에 경우 엔딩만 제외하고는 너무 재밌게 봤기 때문에 영챔프에서 새로 연재되는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가 무척이나 컸다

(연재 초기에는 가온비 작가가 누군지도 몰랐지만;;;)


직접 책으로 본 게 아니라 계속해서 영챔프 연재분량으로만 접했기에 1권이 어디서 끝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1권의 대부분의 내용을 차지할 주인공이 이계로 넘어가기 전까지의 이야기는 진짜 재밌게 봤다.


오오~기대되는 신작이다. 이것도 사야하나 등등...


그런데 이계로 넘어가고 주인공이 무슨 학교에 들어가면서 개인적으로는 재미가 많이 반감되었다.


처음 봤을 때, 이거 3X3아이즈랑 비슷하네란 생각이 들긴 들었지만 그건 주인공이 아무리 다쳐도 금방 회복되는 신체능력 뿐, 전혀 다른 이야기, 다른 설정에 매혹되었었는데...


이계로 넘어가면서 갑자기 너무 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불멸의 레지스만의 비밀이라던가, 아직 등장하지 않은 인물들도 있겠지만...


뭐랄까...굉장히 기대하던 작품이 갑자기 기대이하의 전개를 보여줬달까?


뭐, 아직 2권까지밖에 나오지 않은 작품이고 스토리상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지금 이 작품에 대한 심정은


초반부 무척 기대작이었다가 지금은 다소 실망한 상태.


그래도 그림체도 괜찮고 아직 숨겨진 이야기도 많은 상태이기에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