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박-무에타이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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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팅'(토니 쟈 분)은 승려 '프라 크루'에 의해 농푸라두 사원에서 자란 고아이다.'프라크루 스님'은 '팅'에게 고대 무에타이 무술을 훈련시키면서 절대 다른 사람을 해치는 데 무술을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데 스승으로부터 강도 높은 무에타이 훈련 받아 최고의 격투사가 된 '팅'은 살아가면서 선의 길을 따르기로 한다. 하지만, 마을의 수호신인 옹박 불상의 머리가 도난 당하자 마을을 대표해 이를 찾아 나서고 어쩔 수 없이 자신이 배운 무에타이로 혈투를 벌이게 된다. 하지만 번번히 옹박 불상은 암흑가 보스에 의해 빼돌려져 다시 '팅'은 목숨을 건 최후의 결투를 벌이는데.

드디어 그 유명하디 유명한 영화 옹박을 보았다.

 

사실 이소룡은 죽었다, 성룡은 늙었다, 이연걸은 약하다라는 식의 광고멘트가 무진장 마음에 안 들어서 일부러 안 본 영화다.

[나는 90년대의 초딩으로 성룡과 이연걸을 보며 자라온 세대~]

 

그러던 중에 올해 옹박2가 개봉했고 그 영화가 화제가 되어 옹박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원래 지난 번 MBC에서 해줄 때 보려했지만 동생 녀석이 문을 잠그고 자버려서

 

외박 아닌 외박(?)을 했기에 놓쳐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었만

 

이번에 OCN에서 3번이나 해주더라. 앞에 2번은 놓쳐서 못봤고

 

어제 10시에 다시 해주길래 이번 기회에 봐야겠다 싶어서 채널을 고정하고 봤다.

 

...토니 쟈, 당신 인간인가?

 

진짜 인간 안 같다. 골목에 둘러싸이니까 사람들을 밟고 지나가고 온갖 장애물도 피하고

 

아무리 맞아도 아픈 표정 한 번을 안 짓는다.

 

성룡이나 이연걸의 영화를 볼 때는 정말 재밌어하며 봤지만 옹박을 볼 때는 입을 쩍 벌리고 봤다;;

 

이로써 또 다른 뉴타입을 봤다ㅡ.ㅡ;

 

그나저나 난생 처음 본 태국영화인데 딱 봤을 때 특별한 CG나 와이어는 안 쓴 리얼액션이던데...

 

엑스트라들이 무사한 지나 모르겠다.

 

정말 사정없이 두들겨맞던데;;

 

더군다나 옹박2는 1보다 더 심하다고 한다ㅡ.ㅡ;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이게 어딜 봐서 리얼액션이냐!

 

그 각도와 어디서 공격이 들어와도 다 쳐내는데다가 그 경악스러운 추격씬!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당신은 이미 인간이 아닌 게야!

 

어쨌든 대단하신 토니 쟈.

 

감탄 또 감탄이다.

 

p.s 하지만 스토리는 정말 볼 것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