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1
         10점
해리포터의 두번째 시리즈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마법사의 돌이 첫번째 시리즈인지라 이야기의 대부분을 해리포터의 세계관을 설명하는데 사용했다면 비밀의 방에서부터는 그런 부담이 없기에 처음부터 이야기가 스피디하게 진행된다. 물론 새롭게 등장하는 부분은 설명을 하고 넘어가지만.

이번 이야기는 살라자르 슬리데린이 호그와트를 떠날 때 만들었다는 비밀의 방과 그 안에 있다는 바실리스크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의문의 습격사건들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것과 그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가정이 꽤나 스릴넘치게 그려진다.
 
정말 매번 해리포터 시리즈는 읽으면서 그 구성력과 상상력에 놀라게 된다.

과연 괜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아니랄까.

또 예전에 봤을 때는 미처 몰랐는데 책 곳곳에 숨겨져있는 위트가 장난이 아니다. 예전에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유머감각이 그리 뛰어나다고 생각지 않았는데 지금보니 사람 피식거리게 만드는 센스가 수준급.

어쨌든 다시 보니까 예전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복선도 보이고 책에 새로운 모습도 보는 등 괜찮은 것 같다.

일단 뭐 책 자체가 봐도봐도 재밌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