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베니아 연대기 10권-레온, 범의 소굴로 들어가다

                                          
                                          트루베니아 연대기 10
                                         4점

마침내 10권까지 나온 트루베니아 연대기.

전권에 이어 아르니아 왕국 재건을 위한 전쟁은 계속되고 그 전쟁은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끝이난다.

이번 권에서 상당히 아쉬웠던 부분은...

딱히 길게 설명해야할 부분이 아닌 것 같은 적대국의 내분을 너무 상세하게 그리고 있는 점이랄까.

트루베니아 연대기만해도 벌써 10권인데 1부격인 하프블러드가 11권이다. 그리고 내용상 완전히 이어지는 작품이기에 실제로는 21권에 달하는 내용이다.

이쯤되었으면 슬슬 결말을 향해 달려갈 법도 한데 이런 부분에서 늦장을 부리는 건 솔직히 조금 마음에 안 들었다.

9권에서야 트루베니아로 넘어온 것도 다소 느리다고 생각했는데 일단 다시 넘어온만큼 이제 결말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주길 원했는데 너무 시간을 끄는 기분이다.

더군다나 내전에 관한 내용은 몇권전에 펜슬럿 왕국 이야기를 하면서 너무 많이 다뤘다. 그런데 또 다시 내전이라니;;

솔직히 다크메이지가 15권의 분량이긴 해도 딱 한 권을 제외하고는 전개가 꽤나 타이트하다는 느낌이었는데 확실히 트루베니아 연대기는 전개가 다소 느리다.

다음권부터는 이제 슬슬 결말을 향해 달려갔으면 하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