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싱글-Guy In Revolution

                                                                 
                
                   이브 (Eve) 싱글 - Guy In Revolution
                  10점


8집 이후 캔디맨의 여성보컬 청안과 함께 낸 세상에 한 걸음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활동이 없었던 이브가 2010년 초, 마침내 기나긴 침묵의 종지부를 찍고 새 앨범으로 찾아왔다.

싱글이라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준게 어디냐.

애초에 8집 활동 종료 후 다음 음반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거라 예고하긴 했지만 2년 반은 좀 길었다, 정말;

이브, 정말 오래 기다렸어요ㅠ.ㅠ

군대에서 새로운 음반이 나온 소식을 접하고 빨리 앨범을 접하고 싶었지만 그 때의 난 말년제외하고는 휴가고 뭐고 없는 상황인지라ㅠ.ㅠ

뭐, 덕분에 11월에 발매된 두번째 싱글앨범까지 별 격차없이 접하게 된지라 어찌보면 잘 된 건가;

어쨌거나 이번 앨범 비록 4곡에 2곡은 타이틀곡인 '날 기억하니'의 어쿠스틱 버전과 inst 버전이었지만 정말 괜찮았다.

타이틀곡 '날 기억하니'는 이브 특유의 잔잔한 발라드로 서정적인 노랫말과 음악이 인상적인 곡.

그리고 두번째곡인 아스피린은 김세헌이 이브를 시작하기 전에 속해있었던 걸 때 냈던 히트곡으로 최근에 라디오스타에서도 언급된 적이 있다.

원곡 자체가 워낙에 좋은 지라 리메이크곡도 대만족. 특히나 원곡 특유의 발랄함에 더불어 뮤지컬을 보는 듯한 곡구성이 너무 좋았다.

오랜 기다림에 비하면 너무 적은 트랙수지만 그래도 여전히 건재해서 기쁘다.

이번에 나온 싱글2도 어서 들어봐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