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8집-Atomos Part Moai [1st Single]



7집 이후 무려 4년 8개월.

그러니까...그 기간동안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2학년이 되었다;

뭐, 나같은 경우 고3 초반에 서태지 음악에 빠져들었으니까 대략 3년 만의 신보인 셈이다.

어쨌거나...드디어 그가 돌아왔다.

서태지.

한국의 대중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람.

대중음악 뿐만이 아니라 사회, 문화적으로도 엄청난 영향을 미친 사람.

......

뭐...나같은 경우는 굳이 따지자면 서태지 세대가 아니라 HOT 세대고 앞서 이야기했듯이 고3때 서태지 음악에 본격적으로 빠져들기 시작했기 때문에 저 당시 서태지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직접 겪어보지 못했다.

내가 서태지에 빠져들게 된 건, 진짜 다 떠나서 음악 자체가 정말 좋기 때문이다.

서태지가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한 장르가 많다고 하지만 그거야 15년전 이야기고 그 당시를 기억하지 못하는 세대에게는 그렇게까지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이들 시절의 노래들 역시 너무 좋았고 솔로 시절의 노래들 역시 순수하게 음악 자체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서태지의 팬이 되었다.

어쨌거나 서태지, 대장의 팬이 된 이후로 몇년간 1집에서 7집만 죽어라 듣던 찰나에 대장의 컴백 소식이 들려왔다.

얼마있지 않아 돈을 크게 쓸 일이 있는지라 자금사정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그냥 질렀다. 뭐랄까. 감정이 이성을 압도했달까;

이번 8집의 경우 기존 앨범들과는 달리 싱글 앨범이 2번 먼저 나온 다음에 정식 앨범이 나온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나온 앨범은 정식 8집이 아니라 8집의 첫번째 싱글 앨범인 셈인데 총 4개의 음악이 들어있지만 그 중 한곡이 타이틀곡 모아이의 리메이크곡이니 신곡은 3개라고 할 수 있겠다.

일단 듣고 느낀게 다른 솔로앨범들에 비해 음악이 많이 대중적이 되었다는 점이다.

기존 솔로 앨범들의 노래 역시 무척 좋았지만 솔직히 말해 대중적인 음악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느껴졌는데 이번 앨범의 경우 3번째 곡인 'T'Ikt'Ak'을 제외하고는 음악이 비교적 대중적이되었다고 느껴졌다.

특히 두번째 곡인 'Human Dream'의 경우 맨 처음 나오는 옛날 게임에서나 나올법한 멜로디에 이어 나오는 노랫말이 꽤나 재밌었다.

다만, 가사의 경우 여전히 서태지 솔로앨범 특유의 조금은 난해한 듯한 가사.

그리고 또 예전 솔로앨범들처럼 처음 들었을 때는 그냥 좋다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나도 모르게 중독되면서 그저 최고를 외치게 되었다;
 
앨범을 구입한 건 지난주 목요일인가 금요일인데 그 며칠 사이에 딴 노래는 안 듣고 서태지 신곡들만 무한반복ㅡ.ㅡ;
(빠삐놈은 제외다;)

개인적으로는 'Moai'나 'Human Dream'도 정말 좋았지만 3번째 곡인 'T'Ikt'Ak'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지난 솔로앨범들에서 느꼈던 느낌도 났고 음악이나 노랫말이 딱 내 취향이다.

어쨌거나 이번 8집 싱글에 대해 의견이 많이 갈리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기존 앨범들 못지 않게 대만족이다.

그리고...대장...두번째 싱글 좀 빨리 내줘요ㅠ.ㅠ

비록 3개의 신곡이 나오기는 했지만 너무 오랫동안 신곡을 기다려서 그런지 3곡 가지고는 지금까지의 갈증을 채우기가 힘들어요ㅠ.ㅠ
  • 아이버슨 2009.01.27 23:23 ADDR 수정/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저는 다음카페 서태지리뷰 카페지기 아이버슨입니다.
    저희 카페는 서태지리뷰 카페이고요 또한 다른 뮤지션 리뷰도 할수 있고요
    님에 리뷰를 보고 님이 꼭 저희 카페에 오셔서 님에 리뷰를 저희 카페에 올려주셧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글을 남기고 갑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akdlxlaos17@hanmail.net 답변 부탁드립니다. 좋은글 더 많은 사람들이 볼수 있도록 해주셧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신생이라서 미흡하지만
    님에 글이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성외래객 2009.03.08 15:13 신고 수정/삭제

      이런 질 떨어지는 리뷰를 카페에 올리기는 꽤나 민망하네요;;; 잘 쓴 것도 아닌데;; 의견공유를 위해 카페에 들어가고 싶기는 하지만 군바리인데다가 이병인지라 연락드리기도 힘드네요;; 후에 기회가 되면 카페 한번 찾아가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