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멍군전

                         
                        삼국 멍군전 6
                      6점
삼국장군전의 인기에 힘입어 나오게 된 삼국장군전의 외전, 삼국멍군전.

삼국장군전에서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다뤄보겠다는 취지로 나온 작품인데 이 작품 역시 조자룡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조자룡의 비중이 엄청나다(...)

이게 나올 당시의 본편이었던 삼국장군전이 다소 이야기가 지루하게 흘러가는 느낌이 있었던지라 1권의 느낌은 오랜만에 삼국장군전 초반부의 느낌이 나서 괜찮게 느껴졌다. 간만에 코믹씬도 많이 등장하고 분위기도 그렇게 무겁지가 않아서.

문제는 1권이 나오고 3년이란 시간 동안 2권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

그래서 한 때는 1권이라 되어있기는 하지만 이걸로 이야기가 끝인가보다라고 생각하던 때도 있었다.

그런데 정말 모두의 예상을 깨고 3년 정도 후인 2004년에 갑자기 2권이 튀어나왔다(...)

그리고 이후 6권까지 괜찮은 페이스로 나왔는데 문제는 일단 1권과의 텀이 너무 길었고 이 당시에는 삼국장군전의 인기도 많이 가라앉았을 시점이라 그렇게까지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는 점.

개인적으로도 2권인가 3권까지는 봤던 것 같은데 6권은 보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게 완결인가 싶어서 검색도 해봤는데 별다른 정보가;;

그런데 책의 소개를 보면 완결이 아닌 것 같기도;;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미완결로 소개를 하는 걸 보면 아직 끝나지는 않은 모양이다.

내용은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본편인 삼국장군전도 1부로 끝났고 현재 박수영 만화가부터가 뚜렷한 활동을 하고 있는게 아니라서 아마 다음 권은 보기 힘들지 않을까;

  • ㅎㅎㅎ 2011.11.02 17:51 ADDR 수정/삭제 답글

    개인적으로 이 작가도 우리나라에 흔히 퍼진 삼국지 무장들중에서도 조자룡이 킹왕짱이다는 인식에 일조한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 삼국지 역사에서 조자룡은 그렇게 킹왕짱 무장은 아니었는데....특히 우리나라에서 조자룡에 대한 인기가 유별나게 엄청난 것 같네요. 정작 본토인 중국은 관우가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데....이것도 나라마다의 차이랄까요..

    음 아무튼 어릴때 이 작가의 삼국장군전이나 멍군전을 읽을 당시에는 정말 조자룡이 최강의 무장이라 생각한 적도 있었지요. 거의 작품의 실질적인 주인공 포스를 풍기는 캐릭이다보니..ㅎㅎ

    • 성외래객 2011.11.03 12:25 신고 수정/삭제

      일단 저만 해도 이 작품 때문에 조자룡을 굉장히 좋아하게 됐죠;

      이야기 초반만 해도 주인공은 유비였는데 조자룡이 유비와 떨어져서 행동하면서부터 조자룡의 비중이 급상승했죠. 일단 작가부터가 조자룡을 엄청나게 편애하는 것 같은 느낌이(...)

      유비가 양아치인데 반해 조자룡은 그야말로 흠잡을 데 없는 엄친아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