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락페스티벌 찍는 톱밴드2

톱밴드 시즌1의 경우에 매주 챙겨본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끔씩 보면서 최근 나오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중에서는 꽤나 괜찮은 편이라는 인상을 받았었다.

오디션 프로그램 중에서 시청자들의 평도 무척 괜찮은 편이었는데, 1화를 말아먹으면서 처음부터 프로그램이 탄력을 받지 못했고, 그로 인해 3~5%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종영된 걸로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종영 전부터 시즌2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는 했지만 별다른 기대를 안했엇는데 정말로 시즌2가 만들어진다길래 내심 다행이라는 생각 정도는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시즌1과는 달리 프로 밴드의 출전제한이 풀렸고, 그로 인해 인디 쪽에서는 나름대로 유명한 밴드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소식에 편집에만 좀 더 신경쓴다면 시즌1보다는 좋은 성과를 거두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긴 했었는데...


아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지금 데뷔 이래 손에 꼽을 정도로만 공중파에 출연해온 네미시스가 공중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 말인가???

그렇다면 이건 꼭 봐야겠구나!!!

그런데...

으아니, 정말 톱밴드 공중파에서 락 페스티벌이라도 찍을 작정인 건가;;

솔직히 이 두 그룹이 방송출연을 자제하는 편이긴 하지만, 음악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치고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밴드지 않나?

네미시스의 경우 1집의 베르사이유의 장미로 이름을 알린 뒤, 솜사탕으로 나름대로 노래방을 주름잡았고, 내귀에 도청장치는 독특한 팀이름에다가 피파 온라인에 OST중 한 곡을 부르면서 예전에 비해 이름을 많이 알렸고;;

그리고 톱밴드 시즌1의 경우에는 어디까지나 아마추어 밴드들을 대상을 했기에 코치라는 제도를 도입할 수 있었지만, 톱밴드 시즌2의 경우에는 네미시스와 내귀에 도청장치를 제외하더라도 나름대로 커리어를 쌓아온 밴드들이 등장하기에 이 부분의 괴리감을 어떻게 해결할 지도 궁금하다.

뭐, 이런저런 부분의 문제점들이 보이긴 하지만 일단 개인적인 심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