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합니다

아흑, 3박 4일이 정말 짧긴 짧군요.

얼마 전에 휴가 나왔다고 글 올린 것 같은데 이제 복귀한다는 글을 쓰고 있으니ㅡ.ㅡ

이제 18일 정도 후면 말년휴가를 나오니 얼마 안 남았다 생각은 들지만 역시나 휴가복귀날의 기분은 끔찍, 그 자체입니다ㅠ.ㅠ

이번 휴가는 정말 너무 오랜만이라 사람 만나는데 다 보낸 것 같습니다. 블로그도 첫날 들어오고 한 번도 안 들어왔으니;;

7개월 만에 나오니 할 게 많아서 이 번 휴가는 정말 바쁘게 보낸 것 같습니다.

3박 4일간 빡시게 사람들 보러 다녔으니...

원래 한국시리즈 기간과 겹쳐서 좀 보다 가려고 했는데 결국 4차전 마지막 부분만 보게 되었네요;;;

흠...SK는 진짜 무적인가라는 생각 밖에는;;

현재 추세로 봐서 앞으로도 SK가 강세를 보일 거라 생각되긴 하다만 내년쯤에는 어떤 팀이든 한 번 이 흐름을 끊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딱히 SK가 싫다기보다는 한팀이 너무 압도적이면 재미가 없잖아요ㅡ.ㅡ

작년에 기아가 무섭게 치고 올라와 한국시리즈까지 우승했길래 명문의 부활인가 했더니 올해는 그저 대탈력ㅡ.ㅡ;

그래도 제 군생활 기간 동안 참 많은 스포츠 이벤트가 있었고 전부 군대에서 봐야했는데 이번 한국시리즈는 집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WBC, 09년 한국시리즈, 동계올림픽, 월드컵, 여자월드컵, U-17 여자 월드컵...

죄다 군대에 있었고 동계올림픽은 허리디스크로 민간병원에 입원해있을 때라 어찌어찌 봤지만 나머지 경기는 월드컵 그리스 전 제외하고는 하나도 못 봤습니다ㅡ.ㅡ;

그러나저러나 이제 3주도 안 남은 군생활...왜 이리 길어보이는지;

어쨌건 다음달 초에 뵙겠습니다.

그 때는 바야흐로 1년 10개월 만의 블로그 재시작이군요;;

...으허엉, 정말 길었다ㅠ.ㅠ

문제는 아직도 안 끝났다는 거.

정말 요즘은 이 정도면 할만큼 하지 않았나, 왜 집에 안 보내주는거야라는 생각 뿐;;

...쓰다보니 어느덧 부대복귀시간이군요;

이만 복귀하겠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