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이런 사람이 필요하다 - 20인이 말하는 20가지 비밀

                                        
                                           게임회사 이런 사람이 필요하다
                                         6점

국내 장르문학 팬에게는 전민희 작가 전문 출판사로 유명한 제우미디어는 이 외에도 몇몇 작가의 책을 출간하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게임 관련 글을 출판하는 회사다.

이 책 역시 그러한 연장선상에서 나온 책인데,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게임회사에 취직하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20인은 게임에 대해 평범한 대한민국 남성 정도의 관심만 있다면 알 수 있을 만한 게임에 관여한 사람들인데, 이들이 말하는 게임회사의 인재상은 세부적인 면에서 다른 면은 있지만, 대체로 통하는 부분들이 있다.

게임 좋아한다고 게임만 죽어라 판 인재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인간관계에도 충실한 인재를 선호하며, 단순히 게임 만드는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아는 정도가 아니라 그걸 활용할줄 알아야하며, 요즘에는 외국에도 한국 게임의 진출이 활발하니 영어도 어느 정도 되어야하고...

보면 알겠지만 일반 회사랑 별 다를 게 없다(...)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게임회사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만큼 이쪽 업계의 사례가 자주 등장하긴 하지만, 실제로는 일반 취업준비생이 읽어도 될 정도로 특이할 만하다 할 점은 없는 편이다.

게임학원보다는 게임 관련 학과를 선호한다는 등의 몇 가지 살짝 의외인 사실들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이 책만에 특징이라 할 점은 없어보인다.

이 점은 이 책의 한계일 수도 있겠지만, 회사에서 파는 상품이 게임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게임회사도 어디까지는 일반 회사와 똑같기에 오는 한계일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