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판타지 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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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호러지하철로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린 단우 만화가의 최신작 페이퍼.

제목에 붙어있는 러브 판타지라는 단어에서도 알수 있듯이 미스테리호러지하철과는 달리 꽤나 밝은 분위기의 만화다.

이 만화를 보면서 가장 눈에 띈 부분은 미스테리호러지하철에서와는 달리 개그씬이 굉장히 많아졌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개그씬들은 대부분 꽤나 웃긴다.

사실 미스테리호러지하철을 보면서 이 만화가가 스토리 구성은 괜찮은데 개그씬이라던가 캐릭터 개성이라는 측면에서는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페이퍼를 보면서 이러한 생각이 착각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미스테리호러지하철은 장르가 장르인만큼 개그씬을 그리지 않았을 뿐;;;

또 미스테리호러지하철에서는 각각의 인물의 개성이 그리 강조되지 않았지만 페이퍼에서는 주인공들부터 시작해 여러 인물들이 미스테리호러지하철 때보다는 개성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페이퍼를 연재하면서 등장인물 간의 대화가 굉장히 자연스러워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미스테리호러지하철의 경우 등장인물들의 대화에서 가끔 어색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페이퍼에서는 그러한 부분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사실 미스테리호러지하철의 내용이 미스테리였던만큼 사실 페이퍼에서도 미스테리가 진행될 거라 생각했는데 내용이 상당부분 진행되었음에도 불구, 이러한 부분이 거의 부각되지 않길래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제목을 다시보니 '러브 판타지';;;

그래서 이번 작품에서는 미스테리란 부분이 강조되지 않는가 싶었는데 얼마 전부터 미래의 신문이라는 소재가 등장했고 왜 판타지라는 장르를 붙였고 어째서 제목이 '페이퍼'인지가 밝혀졌다.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하지만 군대 크리로 인해 뒷내용은 한참 뒤에나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미스테리호러지하철의 경우 대충 40회 분량으로 마무리되었던 반면, 페이퍼는 현재 40회를 돌파했음에도 이제야 내용이 중반부에 온 느낌인지라 무척이나 긴 장편이 되리라는 생각이 든다.

중반에 러브스토리가 다소 늘어지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 최근에 미래의 신문의 등장으로 이야기가 다시 탄력을 받은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전개를 보여주었으면 한다.


p.s 페이퍼를 보다보면 미스테리호러지하철의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이게 단순히 이름만 같은 인물들인지 아니면 미스테리호러지하철과 연관이 있는 건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연관이 있었으면 하지만 지금까지의 내용상으로는 그냥 평행우주 정도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