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3년 만의 복귀

2007년 12월 이후 테일즈위버 관련 글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가끔씩 들어가서 사냥도 하고 퀘스트도 한 두개씩했었다.

그러다가 전역을 하고 텔즈 생각이 나서 접속을 했는데...이게 왠걸...가지고 있던 아이템이 싹싹 털렸다. 해킹을 당한 것이다;;;

정말 기본템만 빼고는 시드부터 시작해서 작은 물약하나까지 싹 다 털어갔기에 도저히 복귀할 생각이 나지 않았고 그대로 텔즈를 잊었다.

그러다 이번에 오랜만에 생각나서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오랜 시간 돌아오지 않은 유저들에게 3개월간 무기와 방어구를 제공해준다는 그야말로 나이스한 소식.

또, 보니까 산스루리아 업데이트라고 해서 오래간만에 대규모로 업데이트도 되었기에 간만에 접속했다가 요 며칠 재밌게 플레이한 것 같다.

간간이 들어가긴 했었지만 오랜만에 들어가니 정말 많은게 바뀌었다. 탈 것도 생기고 게임가이드, 퀘스트 알림창, 각종 신규퀘스트에 신규맵.

거기다 버닝이벤트라고 99레벨행 급행열차 이벤트가 있었는데 이걸 안 게 이벤트 끝나기 3일 전이라 어떻게든 키워보려고 요 3일은 텔즈만 붙잡고 있었던 것 같다. 덕분에 새로 시작한 티치엘과 나야트레이는 99렙 달성.

사실 처음 이벤트를 보고는 아무리 그래도 99레벨을 이렇게 쉽게 주는 건 좀 그렇다 싶었는데 놓치기 아까운 기회인지라(...)

덕분에 생각지도 않던 부캐가 2개 생겼다.

다만 본캐와 부캐 장비 맞출 생각하면 벌써부터 허리가 휜다;

사실 이번에 쭉 아팠다가 기왕 이렇게 된거 7월은 푹 쉬자는 마인드였기에 가능했지 앞으로 이렇게까지는 텔즈할 시간이 나지 않을 것 같다. 뭐, 그래도 예전만큼은 안 하더라도 예전처럼 2~3년 내팽개치지는 않을 것 같다. 또 해킹당하면 모를까(...)